BTS 지민 '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또 역주행…10주 연속 차트인
입력 2024.09.28 09:37
수정 2024.09.28 09:37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후'는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40위로 10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로써 지민은 이 차트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새롭게 썼다.
‘후’는 발매 8주 차 52위, 9주 차 50위로 오름세를 보이다 10주 차에 직전 주 대비 순위가 10계단이나 상승하며 8월 16일(32위) 이후 6주 만에 40위권에 재진입했다.
'후'의 기세는 세부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서 지난 주보다 순위가 각각 17, 18계단 상승해 두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오디오 스트리밍'(35위)과 '스트리밍'(37위)에서는 직전 주보다 각각 13, 16계단 순위가 올랐다.
지민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빛났다. '후'는 스포티파이가 27일 발표한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9월 20~26일) 3위, '뮤즈'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8위에 랭크되며 각 차트에 10주 연속 안착했다. '후'는 9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로 70일 연속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