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원신 캐릭터들이 작아졌다…호요버스, 미니니 팝업 스토어 통해 팬심 잡다
입력 2024.09.25 14:12
수정 2024.09.25 14:12
호요버스·IPX 콜라보 플래그십 스토어 '원신 미니니'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유저 만나
각종 굿즈 외에도 포토존·뽑기존 등 마련
"원신이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열긴 했지만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해서 새로운 굿즈를 낸 건 처음 봐요. 모두 구매하고 싶을 만큼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요."
25일 호요버스와 IPX(구 라인프렌즈)의 콜라보 팝업 스토어 '원신 미니니'를 찾은 한 유저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신 캐릭터 '향릉'으로 분장한 채 굿즈를 이리저리 둘러봤다.
호요버스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15일간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원신 미니니' 팝업을 열고 유저들을 만난다.
'원신 미니니'는 게임 '원신' 속 캐릭터를 IPX의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귀엽고 용감한 매력으로 재탄생시킨 시리즈 작품이다. 팝업 공간은 이나즈마 지역의 인기 캐릭터 7종(라이덴 쇼군, 카미사토 아야토, 카미사토 아야카, 요이미야, 산고노미야 코코미, 카에데하라 카즈하, 타로마루)을 선두로 도심 속에 불시착한 ‘원신 미니니’의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원신 미니니'를 테마로 한 플러시 인형, 피규어, 키링, 마우스패드, 워터볼 등을 포함해 원신X라인프렌즈 콜드컵, 스프링 노트, 반팔 티셔츠, 노트북 파우치 등 총 24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가격에 따라 원신 쇼핑백부터 부채, 포토카드까지 증정한다. 굿즈 판매존 뿐만 아니라 굿즈를 뽑을 수 있는 뽑기존과 원신 미니니 프레임 네컷 사진 부스도 마련됐다.
원신 미니니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1층에는 작아진 원신 캐릭터들이 지하철을 타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2층에는 달빛 아래 아름드리 벚나무가 드리워진 상점을 배경으로 원신 미니니와 원신 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구성됐다.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는 현재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30분 단위로 접수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한 타임 당 50명이 이용가능하며 일별 최대 950명이 방문 가능하다.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호요버스 코리아가 IPX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원신 미니니'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 밖에서도 '원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요버스는 IPX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원신 내 새로운 지역의 미니니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 및 지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