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09.24 15:27
수정 2024.09.24 15:29
역량 강화부터 자기계발까지 체계적 우수인재 육성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근로복지공단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심사 결과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인적자원개발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신설된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2023년 신규채용 인원의 68%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균형 발전에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졸인재 대상 취업정보 제공, 학위취득과정 등록금 지원,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한 자기계발 지원 등 고졸인재 육성 체계를 마련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사내코치제도 도입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미션인 일하는 사람의 행복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우수인재 양성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