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안세하, 옥천 전국연극제 홍보대사 해촉
입력 2024.09.13 18:01
수정 2024.09.13 18:02
배우 안세하가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13일 충북 옥천군은 안세하를 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 했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지난 9일 배우 최종원, 이주승과 함께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나, 최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4일 만에 해촉 됐다.
앞서 안세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서 하차했으며, 오는 15일 NC다이노스 홈 경기에서 하기로 한 시구 행사도 취소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 학폭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안세하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말한 작성자 A씨는 이 글에서 "안세하는 당시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큰 일진이었다. 소위 말하는 학교 일진짱"이라며 안세하가 큰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배를 콕콕 쑤시며 일진 무리 중 한 학생과 원하지도 않는 싸움을 하라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