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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공무원 예산 집행해야"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9.13 17:05
수정 2024.09.13 17:05

윤성근 경기도의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힘 평택4)이 지난 12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도 자치행정국의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보고 받은 후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의 사기진작 소홀에 관해 아쉬움을 표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30년 이상 장기 재직 우수공무원 대상 국내외 시찰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며 "지난 3년간 예산은 세웠지만 집행이 되지 않는 이유를 밝히라"고 했다.


윤 부위원장은 이어 "자치행정국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라며 "본 사업은 묵묵히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무원에 대한 예우이니 반드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하자 윤 부위원장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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