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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트로트' DJ래피, 안성훈 사주풀이 "황토 찜질방 추천" 이유는?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9.13 14:34 수정 2024.09.13 14:34

"안성훈 기유일주, 보석이 가득 묻힌 땅"

'주간트로트'에서 가수 안성훈을 파헤쳤다.


11일 '주간트로트'에서는 안성훈의 사주를 풀이했다.


DJ래피는 안성훈의 일주를 "기유일주"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석이 가득 묻힌 땅이 바로 기유일주다. 어떤 형상으로 표현을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그게 안성훈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깨끗하고 순박하다. 아기 같은 모습. 기유일주의 안성훈이 가진 대표적인 이미지"라고 덧붙인 DJ래피는 "그런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다.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많이 산다"고 풀이를 이어갔다.


또 다른 특징은 '강강약약'이라고. 이에 대해 DJ래피는 "강자한테는 강하지만 약자에겐 한없이 약하다. 또 보통 기유일주를 가진 분 중엔 목소리가 좋거나 좋은 음색을 가진 이들이 많다"는 장점도 언급했다.


DJ래피는 "'천희성'이 눈에 띈다. 이런 분들은 '활인'을 많이 해야 한다. '활인'은 사람을 살린다는 것이다. 의사도 사람을 살리지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코미디언도 해당이 될 수 있다. 기운을 북돋아주는 일들을 말한다. 활인을 하면 좋은 사람"이라며 "문학, 예술, 예능과 같은 기질도 가지고 있다"라고 안성훈의 사주를 분석했다.


끝으로 안성훈을 향해 "신약 사주이기 때문에 화, 토 오행을 보충해줘야 한다. 불과 토, 즉 황토 찜질방에 가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날 DJ래피와 황인선은 정소미의 '김대리 박대리'를 소개하며 '주간트로트'를 마무리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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