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류준열, BIFF 배우상 심사한다
입력 2024.09.12 09:54
수정 2024.09.12 09:54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을 확정지었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개설된 상이다.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선정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독보적이고,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최우수 남자, 여자 신인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한국영화의 주축이 될 신예들의 연기를 직접 심사하고 시상까지 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김선영과 류준열이 직접 시상에 나선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