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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시리즈로 만들어진다…송강호 캐스팅 확정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9.12 09:43 수정 2024.09.12 09:43

모완일 감독 연출

모완일 감독의 신작 '내부자들'(가제)에 배우 송강호가 출연을 확정했다.


'내부자들'이 세계관을 확장하여 시리즈물로 제작되는 가운데 송강호가 이강희 역으로 캐스팅 됐다.


'내부자들'은 19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촘촘히 엮어내는 내부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물이다. 송강호가 맡은 이강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판을 짜고 조직하는 인물이다.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미스티'에서 인물의 심리와 팽팽한 극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담아내는 연출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이 맡았다. 각본은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참여한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의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하며 2025년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중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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