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4.09.06 15:53
수정 2024.09.06 15:54
경기 평택시가 오는 10월 5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평택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사 초청 세미나, 경기장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명사 초청 세미나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퀴즈’ 등에 출연한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를 비롯해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토크콘서트 및 팻티켓 산책 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프리스비 체험 등 다양한 경기장 행사가 마련되며, 반려견 행동 및 건강 상담 부스, 미용 부스와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터그놀이,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평택시수의사회,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등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평택시는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반려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