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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큘라, 쯔양에 옥중 편지 보냈다…"선처해달라"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9.06 10:20 수정 2024.09.06 10:22

유튜버 카라큘라. ⓒ유튜브

1000만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상대로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35·이세욱)가 쯔양에게 옥중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쯔양에게 총 5장의 자필 편지를 보냈다. 그는 쯔양의 피해와 관련해 위로를 전하면서도 공갈 방조 부분은 억울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카라큘라는 편지에서 "(쯔양에 대한)공갈 방조 부분은 너무나 억울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지난달 26일 구속된 유튜버 구제역(32·이준희)이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할 것처럼 위협해 금품을 갈취한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구제역과 함께 또 다른 인터넷 방송 BJ를 협박해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있다.


한편 카라큘라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서 사이버 레커라 불리는 유튜버 구제역 등과 함께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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