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총리비서실장, 연천 신병교육대대 방문…"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장병들 격려하고 교육현장 점검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이 5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이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교육현장을 점검했다.

손영택 실장은 5일 장병들에게 "한덕수 국무총리께서 신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강조했다"며 "군 생활을 잘 마치고, 1년 6개월 뒤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하게 제대하시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손 실장은 신병교육대 정신건강지원팀 등 군 관계자들을 만나 부대 현황 및 신병교육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는 "장병들의 정신 건강 상담이 굉장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전방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현장에서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손 비서실장은 지난 2022년 7월 총리민정실장으로 발탁됐고, 다음 해 12월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총리비서실장은 국무총리를 가까이서 보좌하는 차관급 공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