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성료
입력 2024.09.05 18:43
수정 2024.09.11 09:36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인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가 성료했다.
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전기안전 산업육성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39점, 공사 상장표창 50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 구축을 통한 반도체 생산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만섭 에이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 부사장, 산업포장에는 인성철 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오태호 삼천리(주) 광명열병합사업단 이사가 수상하는 등 각계 전기안전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표창이 수여됐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환경변화에 필요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