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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임금협상 조인식 열고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 다짐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4.09.04 10:41
수정 2024.09.04 10:41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

KG 모빌리티 노경이 3일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진행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박장호 KGM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경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었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더욱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한편,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원 지급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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