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박지영 변호사 영입…'강력범죄 전문' 검사 출신
입력 2024.08.28 16:37
수정 2024.08.28 16:37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로 임관 후…창원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 거쳐
검찰 재직시 미성년자 친족 강간·아동학대중상해 사건 성공적으로 이끌어
박지영 변호사 "고객 권익 위하고…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할 것"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검사 출신 박지영(사법연수원 42기)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13년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검사로 임관한 뒤 창원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을 거치며 오랜 시간 검사로 재직했다.
검사 재직 당시 미성년자 친족 강간 사건 등 성범죄 사건, 아동학대중상해 사건, 수십억 원대 사기 사건, 마약 밀수 및 매매 사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뛰어난 성과로 대검찰청 형사부 우수 수사사례로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박 변호사 영입을 통해 강력범죄 등 형사 사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검사로 재직하며 마약, 환경, 성범죄, 횡령 및 배임 등 다양한 형사 사건을 수행했다. 다수의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형사 사건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박 변호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변호사가 되겠다는 제 신념을 법무법인(유한) 대륜에서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을 위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유한) 대륜 김국일 대표는 "검사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박 변호사의 합류로 대륜은 강력범죄 등 형사 사건에서 강력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인재 영입 등을 통해 고객이 최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형사사건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기존 형사그룹 내 '수사대응팀'을 별도 신설했다. 증거수집과 분석에 특화된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경호그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리미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