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댕댕이'와 함께 산책하며 안전 확인…'반려견 순찰대' 모집
입력 2024.08.27 21:16
수정 2024.08.28 08:02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반려견 순찰대'에 참여할 반려인을 오는 9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장안구(시범 운영)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한다.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혜택 제공했더니...이용률5%증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7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 차량은 총 37만 1895대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만 4269대)보다 4.98%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용료 할인 이후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감소, 외곽 지역 공영주차장 이용률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공영주차장 46개소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