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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자꾸 차선 밟아 봤더니…양산 쓴 운전자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8.23 15:44 수정 2024.08.23 15:44

ⓒJTBC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주행하는 운전자가 알고 보니 양산을 펼치고 운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JTBC에 따르면 최근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양산을 쓴 채 주행하는 운전자가 포착됐다.


목격자 A씨는 "운전하고 있는데 앞선 차 한 대가 계속 차선을 밟으며 위험하게 운전했다"며 "운전석을 자세히 보니 양산을 쓴 채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아무리 더워도 양산을 펼치고 운전하는 건 삼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은배 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아마 햇빛이 따가우니까 양산을 편 것 같은데 시야가 좁아지지 않냐"며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햇빛 가리개를 이용하거나 선팅해서 햇볕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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