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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죽전역·탄천변 일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 열어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08.21 08:12 수정 2024.08.21 08:12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와 함께 지난 20일 죽전역과 탄천변 산책로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지켜지는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펫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과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를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Hug Happy Pet) 등에 대한 홍보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홍보 자료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방법(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산책 시 배변 봉투 지참 △승강기 이용 시 반려견 줄 끼임 주의 등 반려인이 지켜야 할 내용과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거나 먹이 주기 전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 오해 삼가기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 비반려인을 위한 에티켓 가이드를 담았다.



청소년·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눔목공 체험 진행


지역 내 취약계층과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눔목공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6일과 20일 목재문화체험관 관계자들은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목제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맞춤형 나눔목공'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해 제작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지원센터 2팀과 장애인복지시설 10팀이 참가했으며, 올해 11월까지 무료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산림부산물인 목재를 활용해 도마와 수납박스, 우드트레이, 책꽃이 등 다양한 품목을 직접 선택하고,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체험지도사와 직접 제품을 만들었다.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있는 목재문화체험관은 다양한 목공예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많은 방문객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목공체험 신청과 문의는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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