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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태헤란로 대로변 '초역세권 빌딩' 매물로 등장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4.08.20 16:14 수정 2024.08.20 19:06

공실 없이 전층 오피스로 사용 중…매각 자문사, 알스퀘어

20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여삼빌딩'이 매물로 등장했다.ⓒ알스퀘어

20일 알스퀘어에 따르면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 '여삼빌딩'이 매물로 등장했다.


강남역 여삼빌딩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된 알스퀘어는 매수의향서 접수를 진행 중이다. 여삼빌딩의 총 대지면적은 1452㎡, 연면적 1만4256㎡에 달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8-23 외 2필지다.


해당 빌딩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실 없이 전층 오피스로 사용 중인 매물이다. 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주요 임차사다.


알스퀘어는 "강남역 초역세권,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우수한 접근 및 가시성이 좋은 매물"이라며 "특히 공급이 많지 않은 강남에서 나온 알짜 매물인 데다, 뛰어난 입지 조건 덕택에 미래 가치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8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알스퀘어가 배포한 '2024 2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권역(GBD)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7%로 여전히 자연 공실률 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역 명목 임대료와 NOC는 1년 전 동기 대비 각각 8.4%, 7.2% 올라 서울 평균보다 임대료 인상률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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