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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 조사위 출석한 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냐”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4.08.16 20:45
수정 2024.08.16 21:37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 출석, 불화설에 대해선 일축

제33회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대표팀 김학균 감독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22)을 지도한 김학균(52)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감독은 ‘안세영 선수와의 불화에 대한 얘기도 많다’는 언급에 “그거는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위원회에 출석해 1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에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며 “대표팀 시스템 개선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날 내부인사 2명, 외부인사 3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안세영의 발언과 관련한 첫 회의를 열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서 다시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지만 협회의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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