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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전 차관 지명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4.08.11 14:39 수정 2024.08.11 14:39

심우정 전 법무무 차관이 지난 7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1에서 열린 글로벌스타트업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지명 배경에 대해 "후보자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분"이라며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하였다"고 했다.


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는 2000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하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6대 검찰총장 최종 후보로 심 후보자와 함께 임관혁(58·26기) 서울고검장, 신자용(52·2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진동(56·28기) 대구고검장 등 4명으로 압축했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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