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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주말에도 찜통더위 계속 곳곳 소나기...여름철 효과적인 갈증 해소법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4.08.10 00:00 수정 2024.08.10 00:00

ⓒ게티이미지뱅크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가 내려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서쪽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40㎜ ▲경남 서부 내륙 5~40㎜ ▲제주도 5~40㎜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체온을 유지하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수분을 보충한다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하고 건강에 해를 끼친다.


더운 날씨에는 체내 수분이 땀으로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고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생수에 레몬 한 조각을 넣으면 상쾌한 맛이 더해지며 비타민C 섭취도 가능하다. 또한 민트와 같은 신선한 허브나 감귤류의 껍질을 사용해 저칼로리 향을 추가하면 물을 마시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온 음료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온 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도 시원한 기분을 주지만 당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보다는 오히려 목마름을 더 유발할 수 있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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