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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與 총선백서 발간' 눈앞…'한동훈 리더십'은 이상無 등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08.09 17:00 수정 2024.08.09 17:00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與 총선백서 발간' 눈앞…'한동훈 리더십'은 이상無


국민의힘 총선백서 발간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용이 공개되더라도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원과 일반국민들이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만큼 이른바 '한동훈 총선 패배 책임론'이 백서에 담긴다 하더라도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없을 것이란 시각이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2대 총선백서는 이달 마지막 주인 19~23일에 열릴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정훈 위원장이 이끄는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백서 작성 작업을 마무리한데다 본회의 등 국회 일정이 없는 만큼 이달 안으로 백서를 발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특위와 지도부 간에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특위는 최고위 보고를 위한 마지막 회의를 그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백서에는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의혹, 총선 와중 터진 황상무·이종섭 리스크 영향, 이조(이재명·조국)심판을 내세운 한 대표의 전략 등에 대한 평가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당대회 과정에서 크게 부각됐던 한 대표와 김건희 여사 사이의 당무개입 문자 의혹이나 '비례대표 사천 의혹' 논란 등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백서특위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한동훈 대표와 관련한 내용들이 객관적으로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영 작심발언에 이기흥 회장 “표현 방식이 좀 서투르지 않았나 생각”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불만을 표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회장도 입장을 내놓았다.


이기흥 회장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안세영의 ‘작심 발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안세영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이후 지도자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부상과 훈련한 것에 대해 메모로 받아봤다"며 "나름대로 평가를 해본 결과 안세영 선수가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있는데, 표현하는 방식이 좀 서투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美 뉴저지주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물통 들고 있었다"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특히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요청한 사람에게 총격을 가한 만큼 경찰의 과잉 진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 노스저지닷컴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한인회와 유가족은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요청한 사람에게 경찰이 무력을 사용했다"며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비극"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주에 거주하던 빅토리아 이(26)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6분쯤 조울증을 진료받기 위해 911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동하려 했다. 그러나 규정상 경찰이 구급차와 함께 그의 집 앞에 도착했고, 이씨는 경찰과의 동행을 거부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집안에서 소형 접이식 주머니칼을 들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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