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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꿈나눔 장학금’ 2억900만원 지원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4.08.08 18:01 수정 2024.08.08 18:01

올해 장학생 95명 신규 선발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일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4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95명의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기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 100만원씩, 대학생 200만원씩 최장 2년 간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은 꿈나눔재단의 이사로 재임 중인 강현아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인권’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인권에 대해 소중히 여기고 타인 또한 존중할 수 있는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각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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