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여름 철도학교’ 운영…“사전 모집 14명 참가”

여름 철도학교에 참여한 시민들이 용유 차량기지에서 실제 열차를 견학하며 차량 정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최근 공항철도를 사랑하는 이용객을 초청, ‘여름 철도학교’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항철도 이용객 1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종합관제실을 비롯해 용유차량기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견학하고, 실제로 기관사들이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모의운전연습기 등을 체험했다.

공항철도는 이번행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직접 들은 진솔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 방향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부 직원들만 알고 있는 공항철도와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을 강의를 통해 접하며 상호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는 철도운영기관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및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고객중심경영 선도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