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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이슬람국 "이스라엘, 하니예 암살 책임져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4.08.08 12:25
수정 2024.08.08 15:21

7일(현지시간)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장관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들은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전 최고 지도자를 암살한 이스라엘을 규탄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OIC 회원국 57개국 외무장관들은 7일(현지시간) 이란의 요청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불법 점령 세력인 이스라엘은 하니예 암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며 “이는 중동 전체의 긴장을 고조시켜 광범위한 갈등을 유발하는 흉악한 행위”라는 성토했다.


OIC 의장국인 감비아의 마마두 탕가라 외무장관은 “주권과 영토 보전은 국제 질서를 뒷받침하는 기본 원칙”이라며 “이를 어기면 엄청난 결과가 뒤따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란의 알리 바게리 외무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스라엘의 불법 침략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지 않으면 이란은 방어권을 행사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OIC는 1969년 창설된 이슬람 국가들의 기구다. 중동과 지중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5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본부는 사우디 제다에 있다. 1979년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수도로 선포하는 등 이슬람 국가들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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