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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현장 활동 펼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8.05 10:06 수정 2024.08.05 10:06

인천시의회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최근 덕적도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연구회는 최근 옹진군 덕적도 어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현장답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 모색을 주요 목적으로 신영희(국·옹진) 대표의원을 비롯, 이봉락(국·미추홀3)·한민수(국·남동5)·장성숙(민·비례)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신영희 대표의원은 “도서지역의 제한된 처리시설과 육지 운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효과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천의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인천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의 사전 조사 성격도 띠고 있다.


연구용역은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선진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종합적인 실태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는 인천 도서지역의 여건에 맞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계획 수립과 관리를 위한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 제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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