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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즐거움 드릴 수 있어 보람” 종영소감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8.05 09:09 수정 2024.08.05 09:09

배우 이정은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5일 소속사 애닉이엔티를 통해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낮과 밤에 각각 50대와 20대로 변하는 주인공의 낮 분량인 임순 역을 맡아 능수능란한 표현력으로 호평받았다.


이정은은 “한 장면 한 장면 어떤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스태프들과 협업한 현장이었는데 시청자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참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영혼이 20대인 임순 역을 맡아 이정은은 드라마 속에서 아이돌 출신인 정은지와 에이핑크의 ‘Mr. Chu’를 한 무대에서 보여주기도 하고 MZ용어, 경상도 사투리까지 소화했다. 20대의 영혼에 맞는 에너지를 위해 그간의 작품보다 더 많은 열정을 쏟은 이정은은 “웃음기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데는 현장에서 참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방에 닿았을 거라 조심스럽게 짐작해 본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하 이정은의 일문일답


Q.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하게 되었다. 마무리하는 소감은.


- 한 장면 한 장면 어떤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스탭분들과 협업한 현장이었는데 시청자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참 보람 있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나요?


- 모든 장면들이 다 기억에 남지만, 이 작품을 통해 멋진 연기를 보여준 나의 멋진 동료들의 연기는 정말 못 잊을 것 같습니다.


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촬영 분위기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 상대 배우의 연기를 보는 순간이 참 즐겁기도 했고 에너지까지 충만해지는,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던 현장이었습니다. 배우로서는 천운에 가까운 현장이었다고 생각이 들 만큼 귀한 현장이었습니다.


Q.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갑작스럽게 나이를 먹게 된 20대 여성의 성장을 통해 지금의 소소한 행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Q. 드라마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 웃음이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데는 현장에서 참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안방에 닿았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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