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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표준 입찰안내서 개정…관행적 조건·독소조항 개선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8.02 11:30 수정 2024.08.02 11:30

건축물 유형별 평가 항목 재정비 등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조달청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맞춤형서비스 기술형 입찰 사업에 적용하는 표준 입찰안내서 개정을 앞두고 건설업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일 건설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관행적인 입찰 조건과 독소조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무의견을 반영해 입찰안내서를 마련하고 작성 방법, 독소조항 사례 소개 등을 포함해 수요기관이 합리적으로 작성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제안서 평가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대표 유형별로 평가 항목을 재정비한다. 제출 서류 가운데 참고적 성격이 강한 도서는 전자파일로 접수하는 등 평가 내실화와 서류 간소화도 추진한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입찰안내서 개정은 현장 여건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당사자들이 입찰 조건에 대해 예측 가능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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