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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지수, 쿠팡 플레이 '뉴토피아'로…윤성현 감독 연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8.01 16:24
수정 2024.08.01 16: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박정민과 지수의 첫 번째 스틸을 1일 공개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이다. 박정민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늦깎이 군인 이재윤 역을 맡았다. 지수는 재윤의 고무신 여자친구이자 공대 여신 출신 신입사원 강영주를 연기한다.


박정민과 지수는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로 뒤덮인 위험천만한 서울 도심에서 오직 서로만을 향해 달려가는 연인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군 복무 중 좀비 사태와 맞닥뜨리는 재윤(박정민 분)은 숨 가쁜 모습과 경악하는 표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곁에서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후임 인호(임성재 분)는 한층 더 놀란 모습을 보이며 위태로운 상황을 고스란히 전한다. 반면, 영주(지수 분)는 다소 평온해 보이는 골목길에서 시선을 빼앗겨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더 증폭시킨다.


'파수꾼', '사냥의 시간' 윤성현 감독이 아포칼립스와 로맨스가 충돌하는 신선한 세계관으로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특히 박정민과는 '파수꾼', '사냥의 시간'에 이어 세 번째 작품으로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기생충' 한진원 작가, '킬러들의 쇼핑몰' 지호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2025년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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