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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 위해 선한스타 워크 상금 157만 원 기부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4.08.02 09:00 수정 2024.08.02 09:00

ⓒ동방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가수 황영웅이 입양대기아동의 심리·발달치료비를 위해 상금 157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상생활 속 건강한 걸음으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팬들의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 워크' 앱을 통해 진행됐다.


가수 황영웅 이름으로 기부된 ‘선한스타 워크’ 기부금 157만 원은 입양되기 전 산전·후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재활치료 등 의료적 개입이 절실히 필요한 입양대기아동들의 심리·발달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설립 이념과 가치를 지난 52년간 변함없이 지켜오며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한편, 가수 황영웅의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공지문을 통해 팬미팅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 영등포동 명화라이브홀에서 8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시와 6시 이틀 동안 회차별 1000명 규모로 총 3회 팬들과 만나며,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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