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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전종서, 첫 사극 도전…스스로 운명을 결정한 우희 역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4.08.01 09:38 수정 2024.08.01 09:38

8월 29일 티빙 첫 공개

배우 전종서가 '우씨왕후'에서 데뷔 후 첫 사극 연기를 선보인다.


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측은 전종서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티빙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사극이다.


'우씨왕후' 측에 따르면 전종서는 극 중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을 맡았다. 고구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 불리는 우희는 대대로 왕비를 배출하는 왕비족 중 우씨 가문이다. 총명함과 강인함을 가졌음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가문을 위해 장기판의 말처럼 살아간다.


그러던 중 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왕좌의 주인이 사라지면서 우희는 부족 간의 권력 쟁탈전 한가운데 놓이게 된다. 이에 우희는 장기판에서 벗어나 제힘으로 살아남기 위해 왕후라는 이름 아래 숨겨왔던 진짜 '나'를 꺼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우희의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위엄 있는 자태로 궁 안을 호령하는 우희의 모습에는 왕후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이후 갑옷을 입고 활시위를 당기는 전장의 장수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권력 쟁탈전의 한복판에 뛰어들게 된 우희가 과연 자신과 가문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씨왕후'는 오는 8월 29일 첫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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