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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3만가구 입주 예정, 경기도가 절반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입력 2024.07.30 10:13
수정 2024.07.30 10:18

8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40개 단지, 3만7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부동산R114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40개 단지, 3만7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8380가구, 지방 1만1697가구로, 올해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수도권 입주물량이 지방을 앞섰다. 전국 입주 예정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12개 중 6개 단지가 경기지역에 집중된 영향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8380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기(1만5214가구) ▲서울(1842가구) ▲인천(1324가구) 순으로, 특히 경기지역에 수도권 입주물량의 82%가 집중됐다.


대표 단지로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2703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2417가구)’, 화성시 봉담읍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가구)’,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가구)’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눈에 띈다.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등 정비사업지 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697가구로, ▲충남(2490가구) ▲경남(2170가구) ▲대구(1823가구) 세 지역의 입주물량이 지방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경남 양산시 덕계동 ‘트리마제양산(1469가구),’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1404가구)’ 등에서 집들이를 시작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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