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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 3000명 돌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7.29 16:00 수정 2024.07.29 16:01

해진공 금융지원 사례 소개 예정

해양진흥공사가 발간하는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표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지난달부터 발간한 월간 항만물류 보고서 구독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구독자는 물류기업, 해운선사, 항만운영사 및 금융기관 등 종사자 등이다.


해진공은 “지난 25일 두 번째로 발간한 항만물류보고서는 ▲국내외 항만 인프라 및 물류 자산에 관한 정보 ▲효율성, 총소요 시간, 정시성 등 주요 항만물류 지표 ▲포커스 항만 ▲공사 금융 ▲법률 리뷰 ▲해외 항만 터미널 주요 이슈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커스 항만에서는 중국의 1호 개방도시 선전항의 신항인 샤오모항과 옌티엔항 배후 물류 부지 등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금융에서는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와 보증 사례를 담았다.


말레이시아 내륙 물류 장치장(Depot)에 대한 국적선사 투자 정보를 담아 향후 국내기업 해외 진출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법률 리뷰에는 정부법무공단에서 환경친화적 선박과 스마트 항만 시설 설치와 관련된 규범을 다뤘다. 해외 항만 터미널 이슈에서는 베트남 락후엔 터미널 개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국내 금융기관의 그린필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7월 보고서는 처음 해외항만 및 물류센터 개발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히 업계 관계자 요구를 반영해 해진공 금융사례를 지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향후 발간하는 항만물류보고서에 해운 및 항만물류 업계, 금융기관 등 요구를 반영해 더욱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독 신청은 해진공 홈페이지 해운정보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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