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우 신체 만지며 "손이 호강"…정가은 '결국 사과'
입력 2024.07.27 15:00
수정 2024.07.27 15:00
배우 정가은이 최근 불거진 동료 연극배우 성희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가은은 오늘(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제(25일) 정가은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정가은이 '보잉보잉'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손으로 접촉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성희롱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가은은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정가은은 8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연극 '올스타보잉보잉'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