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 "하반기 재료비‧임단협 이슈로 수익성 소폭 하락"
입력 2024.07.26 17:15
수정 2024.07.26 17:15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업계획상 이익률(11.9%)을 초과하는 추세는 변함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재료비에서 오는 효과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조금 줄어들 수 있고, (노조와) 임단협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 금리 인하에 연동된 환율 절상 등도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반기의 (수익성)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가겠지만 그 정도는 상반기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