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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사브서울 등 운영 다이닝 매장에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 선봬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4.07.26 08:50 수정 2024.07.26 08:50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오는 27일부터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를 사브서울과 5개 다이닝 매장(무드서울, 모와, 르몽뒤뱅, 클럽 코라빈, 무드앵커)에 선보인다고 알렸다.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는 사브서울, 무드서울, 모와 등 국내 대표 와인 다이닝 공간에서 좀더 섬세한 고객 맞춤형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와인 오마카세는 일본어 '오마카세'에서 따온 서비스 명으로 '맡기다'라는 뜻으로 소믈리에에게 고객의 와인 선택을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각 매장의 바(Bar) 좌석에 앉아 메뉴를 주문하고 오마카세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소믈리에가 고객의 음식 메뉴, 개인적인 취향, 그리고 그날의 기분 등을 고려해 와인을 선정한다.


무엇보다 와인 오마카세는 와인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그날의 고객의 기분과 취향에 맞춰 전문 소믈리에가 편하게 즐길 와인을 추천하고 즐길 수 있다.


아영FBC는 이번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를 총 6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첫번째로 선보이는 사브 서울(Sav Seoul)은 ‘와인 동굴’ 컨셉으로 마치 유럽 와이너리의 까브(Cave: 와이너리의 지하 저장고)를 연상케하는 비밀 공간으로 압구정에 위치해 있다.


무드서울(Mood Seoul)은 서울의 중심 한강에 솔빛섬에 위치하고 있어, 복잡한 서울 시내에서 한 걸음만 내딛으면 휴가처럼 느껴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프라이빗하고 비밀스러운 공간인 르몽뒤뱅(Le Monde du Vin)은 컨템포러리 퀴진과 함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미식의 성지인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명동 모와(MOWa)는 와인나라 명동점 매장과 함께 숍인숍 형태의 미식 공간으로 시그너처 공간인 와인 터널이 펼쳐져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선보이는 와인 오마카세는 소믈리에가 고객과 와인을 소재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라고 자신한다”라며 “사브서울을 비롯한 모든 외식매장은 다양한 와인과 페어링 조합이 좋은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는 그 연구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말했다.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는 오는 27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매장의 바(Bar) 좌석, 5팀에 한해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기본 4잔의 와인이 제공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가능하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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