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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티몬·위메프에서 팔린 상품권 전액 환불"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4.07.25 14:59 수정 2024.07.25 14:59

티몬·위메프 등 큐텐(Qoo10) 계열사들의 정산 지연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에서 소비자들이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티몬·위메프 환불 대란 사태가 커지는 가운데 SPC그룹은 "티몬과 위메프 등에서 판매된 SPC모바일 상품권을 전액 환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한 해당 상품 판매는 즉각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행업체로부터 정산받지 못한 판매금 문제는 해당 업체와 대화해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PC그룹은 수억원가량의 모바일 상품권 미정산 대금 손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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