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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취약계층 대상 300억 부실채권 탕감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입력 2024.07.25 10:57
수정 2024.07.25 10:58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고령자 및 장기 소액 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 시효 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총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 및 신용정보 등록 해제 조치를 한다.


노준섭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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