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AR, 모의고사 등 이색 체험 가득...갤럭시Z6 궁금하다면 KT매장으로
입력 2024.07.25 10:16
수정 2024.07.25 10:16
홍대 애드샵 가보니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가 지난 24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KT는 지난 19일 사전 개통 시작날부터 KT애비뉴점, 홍대 애드샵 플러스점, 가로수길직영점 등 KT 매장 세 곳에서 갤럭시 Z6 특별 체험존을 마련해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별 체험존이 있는 KT 매장 세 곳 중 가장 아기자기하다고 여길만한 곳은 홍대 애드샵 플러스점이다. 이 지점은 타겟이 대학생으로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만큼 학생들의 취향에 맞게 더욱 공들여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체험존 디자인에는 KT Y브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Y아티스트 레이블 소속 권윤빈 작가가 협업에 참여했다.
매장 안에는 다양한 갤럭시Z6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가장 먼저 체험을 시작한 곳은 AR 체험존이다. 화면에 특정 국가 국기가 뜨면 이 국가에서 유명한 음식을 고르는 AR 게임을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로 즐길 수 있다. 미션 성공 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소피텔 서울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연해정 KT커스터머부문 매장디자인팀 과장은 ”폴더블폰으로 AI를 체험하는 만큼 프랑스의 크레페, 벨기에의 와플, 미국의 핫도그 등 전 세계 음식 메뉴 중 접어서 먹는 음식 메뉴를 콘셉트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는 ‘오픈폰 모의고사’를 체험했다. 이곳에선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이용해 외국어나 수학 등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체험존에 있는 모의고사 콘셉의 책에 있는 외국어, 수학, 예술작품 관련 문제를 사진으로 찍고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해 검색하면 외국어를 번역하고, 수학 문제의 답을 찾고, 예술작품의 제목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AI 드로잉 바’ 체험존에서는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 AI가 자동으로 채색해 그림을 완성해주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메모장에 카카오 대표 캐릭터 라이언 그림을 대충 그리고 ‘스케치 변환’ 기능을 사용했더니 각기 다른 색깔의 라이언 그림 4가지를 한번에 만들어 냈다.
‘필터 셀피존’에선 갤럭시Z6 시리즈의 통번역 기능을 시연한다. 갤럭시Z6와 함께 전시된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를 직접 착용해보고 실시간으로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일본어 통번역을 체험할 수 있다. 버즈3뿐 아니라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도 전시돼 있어 거울을 통해 최신 갤럭시 기기를 착용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홍대 애드샵에는 KT 스포츠의 e스포츠 팀인 KT 롤스터 체험존도 특별히 마련돼 있다. 매장 곳곳엔 ‘팬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도 준비돼 있다. KT롤스터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갤럭시S24와 갤럭시Z 플립6를 사용해 볼 수 있다. 두 기기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하면 구단 선수들을 상징하는 캐릭터 키링과 포토카드 홀더 등 한정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홍대 애드샵에서는 지니TV, 지니뮤직, Y x 아일릿존 등에서 다양한 KT그룹 상품과 서비스 등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