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도, 여름철 전통시장 6곳에서 위생 지도·교육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25 09:45 수정 2024.07.25 09:45

식품안전수칙 홍보…위생모·위생마스크·물티슈 위생 용품 배포도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6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위생 지도·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오산 오색시장, 안양 호계종합시장, 안양 관양시장, 용인 중앙시장, 평택 통복시장, 광명 전통시장 등 6곳 식품접객업과 즉석판매제조 업체 791곳이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전통시장 기초 위생분야 지도를 위한 사전교육 후 2인 1조 총 12개 조를 투입했다.


주요 방문업소는 영업장 규모가 작고 1인 운영 등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등을 준수하기 어려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의 위생적 취급 기준 및 더운 날씨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용품(위생모, 위생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과 및 식품안전 기본수칙 등의 교육자료를 배포하며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또 위생마스크·위생모자 등을 배포해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관리 등 식품위생에 관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는 여름철에 올바른 식품위생 의식 제고 및 습관화가 도민의 건강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종사자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며 "개인위생(손 씻기 등)의 습관화 등 도민의 식중독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