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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시즌2 이민호, 더 깊어진 감정으로 돌아온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4.07.25 10:05 수정 2024.07.25 10:05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이민호가 시즌2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이민호는 선자(김민하 분)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매력적인 인물 한수로 분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파친코'를 통해 첫 글로벌 OTT에 도전, 일본이라는 낯선 땅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의 모습부터 냉철하고 서늘한 사업가로의 변화까지 소화했다.


예고편을 통해 1945년 오사카에서 ‘선자’와 재회하는 ‘한수’의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선자와 노아의 곁을 맴도는 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즌1에서 선자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는 한수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민호는 시즌2에서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로 한수의 성숙한 면모를 담아내겠다는 각오다. 8월 23일 애플TV플러스에서 첫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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