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진숙 과거 발언 비판에 “자연인일 때 글...앞으론 철저히 중립”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7.24 15:19 수정 2024.07.24 15:22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24일 과거 발언들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에 "소셜미디어에 올린 많은 글은 정당인이나 자연인으로 활동할 때의 글"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비판에 "공직에 들어간다면 그 부분은 철저히 중립성을 갖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언론인·경영인으로서 문제가 있었다면 지적을 달게 받겠지만 내가 아무런 소속이 없이 자연인으로서 말한 것들에 대해 말씀하시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과거 이 후보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5·16 쿠데타를 '혁명'이라 칭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혁명의 지도자'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자유민주당이 주최한 한 강연에서는 국내 영화 및 배우들을 좌·우파로 규정하는 발언을 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