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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접근성 높아진 동해안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2차 분양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07.25 08:57 수정 2024.07.25 11:27

만능 여행지 양양…수도권 관광 수요 세대별로 다양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자연과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만능 여행지 강원도 양양군은 지난해 다녀간 관광객 2명 중 1명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1580만명이 양양군을 찾았다. 양양군 인구(2만7710명)의 570배가 넘는 수치이다. 이 가운데 전체 방문자(1580만4135명) 중 경기도가 30.86%(487만77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원도 29.02%, 서울 23.38%, 인천 4.25%가 뒤를 이었다. 같은 행정구역인 강원도를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온 방문객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수도권 방문자가 많은 이유로는 수도권과 양양간 접근성이 우수한 점이 꼽힌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대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요인도 갖췄다.양양군은 낙산사와 하조대, 오색지구, 설해원, 휴양림 등 자연경관과 역사 탐방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지가 있을 뿐 아니라 낙산해변, 죽도해변, 인구해변, 서피비치 등을 갖췄다.


실제로 지난해 양양 방문객을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20대 16.1%, 30대 17.4%, 40대 18%, 50대 21%, 60대 16% 등으로 전 세대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호텔 등에서 일과 여가를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Workation)’, ‘일주일 살기’, ‘한달 살기’ 등을 하려는 관광객들도 늘어나 수많은 인파가 방문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노후화된 숙박시설이 많다 보니 고급 호텔과 같은 시설들은 몇 달 전부터 예약이 꽉 차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서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최고 39층, 174.6m 높이다.


인근 다른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설계 및 외관도 돋보인다. 먼저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최고층 39층에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으며,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도 있어 발 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바로 해변에 나갈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저층부에 로비가 있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다르게 38층에 스카이 로비를 배치해, 고객들이 체크인•체크아웃 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획일적인 사각형에서 벗어나 외관을 원형으로 설계했으며, 객실 전망창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어져 동일평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넓은 전망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는다.


대다수 객실에 침실을 한 개 이상 배치해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투룸 이상 타입에는 침실별 전용 욕실을 갖추는 등 프라이버시 확보하도록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욕실을 전면부로 배치해 욕조에서 바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타입도 있다.


한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대우건설이 시공,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을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쉐라톤 그랜드인천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노이대우호텔 등 국내외 주요 호텔을 다수 시공한 경험이 있으며,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제주를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명동•인사동•동대문•판교•용산 등 서울 및 수도권의 핵심 요충지에 위치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호텔'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계약자에게 연 30일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호텔 운영수익 배분과 숙박, 투자 수익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의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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