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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아동보육시설 신망원에 감사패 전달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7.24 12:07 수정 2024.07.24 12:07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손영섭 비비안 총괄 부회장(오른쪽)과 박명희 신망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방울그룹

쌍방울그룹은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군의 사회복지법인 신망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신 신망원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는 사회복지단체다. 1대 박상진 목사님과 2대 박용택 장로님에 이어 박 원장이 3대 망원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대, 2대 원장님 모두 각각 그의 시할아버지와 시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쌍방울그룹은 해마다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굿윌스토어와 밀알나눔재단, 신망원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전국 지자체에 후원한 성금품 누적액은 50억원에 달한다.


손영섭 비비안 총괄 부회장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로 신망원 원장님께 감사패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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