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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공공인재스쿨 2기' 후원…'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23 10:00 수정 2024.07.23 10:00

외국인 유학생 28명·국내 대학생 42명 입학…14개 지역 관광자원 탐방

경기관광공사는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공공인재스쿨 2기 입학식’ 행사에 후원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인재스쿨' 은 미래세대 교육전문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가 운영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행사 주최기관인 반장식 NSI원장을 비롯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공공인재스쿨 2기에 선발된 70명의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주목하고 주도적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공인재스쿨 2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모두 70명(14개팀/팀별 외국인 2, 내국인 3)이 선발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외국인의 관점을 포함해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미션 수행을 하게 된다.


지난해 공공인재스쿨 1기 72명은 ‘공공앱’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밖에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할 계획이다. 우수활동팀(1개팀/5명)에게는 11월말 졸업식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명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경기도 관광자원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정책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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