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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채 상병 1주기 추모 촛불 문화제 참석…"많은 사람이 진실 알아야"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07.19 22:23 수정 2024.07.19 22:2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채상병 1주기 군 사망 사건 피해자 추모 촛불 문화제'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고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1년이 지났지만 상황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은 오히려 물 속에 빠진 저를 구해주신 분은 검찰에 넘기고 임성근 사단장을 무혐의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두렵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며 "이 젊은 해병들에게 국가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겁니까?"라고 정부를 저격했다.


이어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해병들의 용기있는 증언에 이제 정부는 응답 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채상병 1주기 군 사망 사건 피해자 추모 촛불 문화제'에 참석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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