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20억원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29일부터 청약 접수
입력 2024.07.19 18:12 수정 2024.07.19 18:13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2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별로 ▲59㎡ 37가구 ▲84㎡ 215가구 ▲107㎡ 21가구 ▲137㎡ 11가구 ▲155㎡ 4가구 ▲191㎡ 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이후 일반공급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가 30일,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인천 거주자) 1순위가 31일 예정돼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이고 정당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가 17억4610만원, 84㎡가 23억3310만원으로 책정돼 분상제 단지 중 가장 높은 분양가로 공급된다. 다만 인근의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가 40억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약 20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많은 신청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641가구로 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