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0월까지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오픈
입력 2024.07.19 11:57
수정 2024.07.19 11:57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센터 내 야외극장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에 걸쳐 센터 내에 위치한 야외극장에서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예술인 상설무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회소득 예술인을 출연진으로 하며, 공연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과 경기도 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상설무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8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는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운영으로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를 누리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 8월 3·10일, 9월 14일은 공연이 없다.
센터는 도내 거주하는 클래식,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전공한 이들의 공연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들이처럼 쉽게 올 수 있는 일상적 공간에서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생활예술 체감을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경제적 기반 강화 및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중 하나인 기회소득 시행 확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