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 마포합정 복합건물 공사 PF 조달…우발채무 리스크 해소
입력 2024.07.17 12:37
수정 2024.07.17 13:36
HL D&I한라가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의 PF 조달에 성공하며 미착공 우발채무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17일 밝혔다.ⓒHL D&I한라
HL D&I한라가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의 PF 조달에 성공하며 미착공 우발채무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는 서울 마포 합정동 381-21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38층, 269가구 규모의 고급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행사인 디오로디앤씨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지난 12일 2000억원 규모의 PF조달에 성공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HL D&I한라는 마포합정 복합건물 프로젝트뿐 아니라 최근 이천 부발, 용인 둔전역 공동주택 조성 사업의 PF 조달도 성공함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미착공 브릿지론 잔액이 1014억원에서 170억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또 지난달에는 6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완판에 성공한 데 이어 회사채 정기 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서 ‘BBB+(안정적)’의 신용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이번 공모채 발행을 흥행으로 이끈 요인은 뚜렷한 실적개선세다.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05.6%가량 증가했다”며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108.2% 상승하는 등 건설업의 대외 여건을 감안했을 때 파격적인 실적을 보인 바 있다. 부채비율 역시 강도 높은 유동성 리스크 관리로 지난 1분기말 기준 271%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HL D&I한라는 사업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서울 마포를 비롯해 글로벌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 둔전, 이천 부발 지역에 신규 브랜드 에피트를 적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