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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옛 앨범도 인기…올해 구보 판매량 100만장 돌파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07.15 09:34 수정 2024.07.15 09:34

그룹 세븐틴이 또 한 번 ‘천만 아티스트’ 등극에 도전한다.


15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세븐틴의 구보(2024년 이전 발매 앨범) 판매량이 108만장을 넘겼다. 올해 구보로만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케이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처음이다.


ⓒ플레디스

가요계에서 구보 판매량은 신규 팬덤의 규모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통한다. 세븐틴은 지난해에도 구보로만 약 4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속적인 팬덤 확장세를 증명한 바 있다.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와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으로도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두 앨범은 각각 케이팝 베스트 앨범과 케이팝 유닛 앨범 사상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일찌감치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디스 맨’의 누적 판매량은 90만장에 육박한다.


신보의 폭발적인 인기와 구보에 대한 꾸준한 호응이 이어지면서 세븐틴은 올해 상반기 530만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반기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이들인 만큼 연내 1000만장 돌파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누적 음반 판매량 1600만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세븐틴이 올해 또 어떤 성과를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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